가정의 달 맞아 ‘영화관 나들이’
-지속적인 관심 필요-
부평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희망키움, 희망 플러스 멘토링 프로그램’의 참여 어린이들과 함께 지난 15일 영화관람 행사를 가졌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가정의 갑작스런 경제위기 및 가정해체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사례관리 대상아동과 멘토 역할을 수행할 자원봉사자와의 연결을 통해 위기가정 아동의 정서적, 문화적 결핍을 보완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주요 내용으로 정기적인 가정 방문활동, 문화체험 및 나들이 활동지원, 아동 부모들의 양육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부모 자조모임 등이 있다.
이날 행사는 멘토링 대상 아동과 봉사자 등 23명이 참여해 영화관람 및 간단한 식사와 함께 서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위기가정의 어린이들을 올바른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는데 있으며, 올해 말까지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