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창작대본을 바탕으로 한 창작극 공연
-‘공연창작소 지금’이은선 대표-
2008년 3월 창단된 ‘공연창작소 지금’의 이은선(43, 부평4동) 대표를 만났다.
경기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연극교육학과 석사학위. 현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학교 예술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공연창작소 지금’은 현재 각계에서 예술 강사로 활동 중인 17명의 전문배우가 공연을 창작해 내자는 취지로 모였다. 이 대표는 “우리 일상의 이야기들을 창작극으로 만들어 지역 공연예술의 문화적 저변확대. 시민과의 문화 교감을 이루어 다양한 관객층 개발을 통한 연극의 보편화를 이루고자 합니다.”라며 예술 강사들의 모임인만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청소년 연극 활동을 지원. 청소년들이 문화를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실천적 교육의 밑거름이 되고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순수창작대본을 바탕으로 한 창작극 공연 첫 번째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윤희 이야기 그해 여름’ 기획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인천지역의 토론연극 활성화를 위해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다문화 가족 등 여러 대상의 공연기획,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청소년 연극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10)9700-5633)
배천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