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부평 유일 미국식 쿠키 브랜드 ‘노배드바이브스’(No Bad Vi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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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발행 제349호>
2025년 부평구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 ‘성장지원 분야’에 선정된 쿠키 브랜드 ‘노배드바이브스’(대표 김태훈)가 독창적인 분위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미국식 수제쿠키로 주목받고 있다.
취재기자 서명옥
김태훈 대표는 “부평을 대표하는 디저트를 만들어 지역의 특산물로 성장시키는 것이 꿈”이라며, “여행이나 출장 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쿠키가 적합하다고 판단해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미국에서 쿠키 관련 원서를 구입해 오랫동안 레시피를 연구한 끝에 2020년 9월 브랜드를 론칭했다. 현재는 삼산동에 대량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OEM 납품이 가능한 별도의 공장도 운영 중이다.
현재 판매 중인 50여 종의 쿠키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은 ▲베이직이 가장 맛있는 ‘청키청키’ ▲화려한 쿠키 속 가득한 누텔라 ‘근손실’ ▲피넛버터와 딸기잼의 조합 ‘PBJ’ ▲상큼한 레몬과 얼그레이의 만남 ‘레몬얼그레이’ ▲‘오레오마운틴’, ‘황띠드’ 등이다. 이 외에도 치즈케이크, 생크림 쇼트케이크, 버터블럭, 쇼콜라, 파운드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그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쿠키를 만들고 있으며,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비주얼을 갖추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식 쿠키 특유의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 일반 쿠키보다 큰 사이즈는 선물용이나 답례품으로도 높은 수요를 보인다. 현재는 인천, 수원의 백화점에 대리점을 운영 중이며, 오는 7월에는 서울 강남 논현점 개점도 앞두고 있다.
김 대표는 “전국적인 지점 확장과 신메뉴 개발, 레시피북 발간 등을 통해 부평의 대표 디저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노배드바이브스만의 개성과 가치를 담은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노배드바이브스
주소 : 부평구 길주로 623(삼산동), 1층 139호
문의 : ☎ 0507-1418-8507
인스타그램 @nobadvibes.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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