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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 1988년부터 시작된 사진 촬영 전문 서비스 ‘월드칼라포토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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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5  <발행 제3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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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는 올해 1월 착한가격업소 3곳을 새로 지정했다. 그중 한 곳인 ‘월드칼라포토샵’(대표 홍인표)을 찾았다. ‘사진관’이라고 불렸던 이곳은, 이제 ‘포토샵(Photoshop)’이라는 상호로 바뀌었지만, 37년간 한자리에서 꾸준히 사진 관련 업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실버기자 장순길

 

홍인표 대표는 1968년 한일칼라현상소에 입사해 기술부 책임자로 근무하던 중, 자신감을 얻어 1988년에 ‘월드칼라 스튜디오 현상소’를 열었다. 당시 청천극장이 인근에 있었고, 4공단과 대우자동차가 가까워 경제와 사회활동의 중심지로 활성화되었던 시점이었다.
시간이 흐르고, 아날로그 카메라에서 컴퓨터, 디지털카메라, 휴대전화 카메라로 변화하면서 상호는 ‘월드칼라 포토샵’으로 바뀌었다.
휴대전화가 대중화되기 이전, 카메라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가질 수 없는 귀한 물건이었고, 필름을 인화하여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해하던 시절이었다. 그때는 손님들이 많아 부부는 밤늦게까지 열심히 일했다.
홍인표 대표는 “손님들이 사진이 예쁘게 잘 나왔다고 기뻐하고 좋아하면 진심으로 보람을 느낍니다. 휴대전화의 대중화로 사진 관련 일이 많이 사라졌지만, 아름다운 추억과 감성을 간직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기에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정직하고 친절하게, 착한 가격과 진실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월드칼라포토샵은 가족사진, 장수사진, 돌잔치, 칠순 잔치, 웨딩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예술사진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필름 사진을 찍고 인화하는 서비스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옛 흑백사진이나 필름 사진을 가져오면 컬러로 복원하고, 여러 이미지를 합성하거나 특수효과를 추가하여 사진을 보정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월드칼라포토샵>
* 주소 : 부평구 청중로 69(청천동), 106호
* 문의 : ☎ 032-527-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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