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더함+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는 사람과 공동체의 가치를 중심으로 사회적 경제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기관으로, 2017년 4월 17일 개관하여, 사회적경제 확대에 따른 판로지원과 홍보,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서 상생과 교류, 협력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취재기자 김수경

현재 부평구 내에는 162개의 사회적 경제 조직이 활동 중이다. 협동조합 86개소, 사회적협동조합 34개소, 사회적기업 21개소, 예비사회적기업 9개소, 마을기업 7개소, 자활기업 5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부평구는 ‘나눔과 더함+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를 통해 주민 참여형 사회적 경제 한마당, 사회적 경제 체험 프로그램인 이로운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적 경제 기업의 역량 강화,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판로 지원 등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센터 내부에는 ‘코워킹룸&사회적경제 창작소’가 있어 다양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통해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조직을 만들고,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커뮤니티홀’은 센터에 입주한 사회적 경제 기업과 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 지역 주민들이 쉼터나 회의 공간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며, 나눔과 더함 공유 서재와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전시 및 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나눔과 더함 교육장’은 사회적 경제 조직 및 마을 공동체에 언제나 열려 있다. 이 교육장은 대회의실로 통합 운영되며, 유관단체 및 공동체는 평일(09:00~18:00)에 대관 신청을 통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시설은 무료로 제공된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사회적 경제와 마을 공동체는 호혜와 연대의 공동체로서, 사회적 경제 한마당, 활성화 포럼 개최, 판매장터 운영, 사회적 경제 조직의 물품 우선 구매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데 힘써왔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더함+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눔과더함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
주소 : 부평구 수변로 56(부개동)
문의 : ☎ 032-509-7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