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조원(주)은 천연 및 혼합 조제 조미료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업체로, 캐주얼 차이니스 푸드 ‘미인중식 홍야’ 브랜드를 통해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중식 즉석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 취재기자 김수경

대표 제품인 ‘홍야짜장’과 ‘홍야짬뽕’은 특허받은 독창적인 소스를 기반으로 라면처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누구나 손쉽게 중식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수준의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정보 비공개 평가에서는 많은 셰프 브랜드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으며, 현재 국내를 넘어 10여 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그중 미국 시장에서는 ‘홍야짜장’과 ‘홍야짬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정욱 대표는 만조원을 설립할 때부터 짜장과 짬뽕을 세계화하겠다는 큰 꿈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위해 소스 개발에 집중하며 수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했다. 사업 초기에는 어려운 순간도 많았으나, 끝내 이겨내고 성공의 길을 걷고 있다.
또한, 박 대표는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를 이웃과 나누는 데 앞장서는 기부 천사로도 유명하다. 그는 부평구 푸드뱅크·마켓 2호점에 1,000만 원 상당의 짬뽕 소스 3,500인분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부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박정욱 대표는 어려서부터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봉사와 기부가 자연스럽게 몸에 배었고, ‘나눔과 기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생각을 사업 철학으로 삼았다.
그는 “사업이 성장하고 성공함에 따라 이웃에 더 많은 기쁨과 희망을 전달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나누는 일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야짜장과 홍야짬뽕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며, 다양한 밥 종류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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