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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탁주, 막걸리 빚기 체험장 ‘찾아가는 양조장’ 개관

-막걸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면?-

2024-05-27  <발행 제3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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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탁주는 1938년 대아주조를 시작으로 약 85년간 인천 사람들의 사랑 속에 성장해 왔다. 지난해 4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돼 문화와 체험 공간을 마련, 현재 주민과 만나고 있다.

 

+ 취재기자 김지숙

 

인천탁주(대표 정규성)는 지난 5월 3일 ‘찾아가는 양조장’ 개관식을 하고 체험관 문을 활짝 열었다. 사내 2층에 꾸며진 체험 공간 입구에는 역사관이 마련돼 막걸리에 대한 역사와 함께 인천탁주가 걸어온 역사도 한눈에 엿볼 수 있다.
체험장에서는 ‘막걸리 빚기’와 ‘증류주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인천탁주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시음도 가능하고 체험 과정 중 술의 원리와 역사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오규희 과장은 “직접 빚은 술을 발효시켜 나만의 술을 맛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죠. 5일 후에는 빚은 술을 걸러서 드실 수 있는데, 인공감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쌀이 갖고 있는 본연의 달콤한 술맛을 느낄 수 있어요.”라고 전했다.
체험장 내에서는 회사와 관련된 굿즈와 인천탁주의 대표 술도 구매가 가능하다. 체험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두 차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이루어진다. 체험 희망자는 일주일 전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체험 인원은 최소
2명부터 가능하다. 성인 대상으로 진행하며, 15세 이상 청소년은 보호자 동반 시 체험 가능하고 시식은 할 수 없다.
이밖에 체험장과 함께 마련된 문화공간에선 향후 다양한 문화 체험도 누릴 수 있다.
오규희 과장은 “인천탁주가 지역 주민에게 받았던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고, 일반인들의 전통주에 대한 관심도 커진 만큼 앞으로는 예술가들과도 협력해 문화공간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탁주]
주소 : 부평구 안남로433번길 14(청천동)
체험문의 : ☎ 070-5221-3189

 

[부평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 막걸리 빚기
- 소요시간 : 1시간
- 결과물 : 투명 단지에 직접 빚은 술(약 1.5ℓ)을 담아가서 발효 과정을 매일 눈으로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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