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스카프(대표 최용현)는 수영복 래시가드, 워터레깅스, 기능성 양말 전문 생산업체이다. 오랫동안 국내 브랜드 OEM을 해오며 갖추어진 디자인과 봉제 노하우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건강한 발이 건강한 신체를 만든다’는 신념 아래 2018년부터 ‘발냄새 감소 양말’인 기능성 양말을 개발, 출시하고 있다.

+ 취재기자 김수경

양말의 발냄새 감소 기능은 공인기관에서 암모니아와 초산가스를 3리터 주입한 뒤 2시간 후 측정했을 때 성분 99.9% 감소함을 인증받았다.
주요 품목으로는 골지 중목·발목 양말, 쿠션 스니커즈, 쿠션 단목 양말, 발가락 양말 등 다양하다. 특히 고무사 없이 편직 해 발목의 조임을 최소화한 무압박 쿠션 양말은 부종에도 양말 자국이 나지 않아 당뇨환자나 노인들한테 인기 제품이다.
페이크삭스는 소비자 피드백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기존보다 더 얇고 발등이 파여 있어 젊은 층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다.
소취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 발냄새 감소에 효과적인 ‘무압박 단목 양말 5켤레 세트’는 회사가 밀고 있는 주력 상품이다. 발냄새 감소 기능뿐 아니라 발목에 조임이 없어 고무 자국이 남지 않고 혈액순환에도 방해가 되지 않는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S(230~245), M(250~275), L(280~300) 등 3가지 사이즈로 판매돼 선택 폭이 넓다.
“오랫동안 당뇨를 앓아 혈액순환과 부종으로 고생했는데, 단목 양말을 신은 후 효과를 봤다.”는 김복희(청천동) 씨, “발냄새가 심했는데, 이곳 양말을 신고부터는 고민이 해결됐다.”는 장지헌(부평2동) 학생, “운동 후 발바닥이 아파 피로감이 심했는데, 발바닥 쿠션 양말을 신은 후 피로감이 훨씬 덜하고 편안해졌다.”는 박정민(산곡4동) 씨 등 소비자의 이용 만족도도 매우 높다.
최용현 대표는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들이 신는다는 마인드로 제품 하나하나 정성 들여 만들고 있다. 늘 기본에 충실하며 새롭고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는데 계속 힘쓸 것이다.”라며, “올해는 판로 확장과 호텔 입점이 목표다.”라고 사업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용현 대표는 요양원, 복지시설, 어려운 이웃들에게 양말을 보내 따뜻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이웃사랑에도 앞장서고 있다.

[윈드스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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