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창업해 40년 동안 대를 이어 운영하는 ‘덕수갈비’(대표 김태형)가 부평 5대 맛집으로 선정됐다. 대표 메뉴인 ‘덕수 수제 왕갈비탕’은 한약재가 들어간 특제 갈비 소스에 3일~7일간 저온 숙성해서 만든 보양식이다. 도톰한 갈빗살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 취재기자 배천분

김태형 대표는 “수제 왕갈비탕은 엄선된 한약재와 특제 양념으로 오래 끓여 우려낸 한방 갈비탕이다.”라며, “우리 가게 모든 음식은 어머니께서 레시피를 개발했다. 지금도 곁에서 지켜봐 주시는 부모님이 계셔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메뉴에는 왕갈비(소, 돼지), 모듬 세트 및 육회, 삼겹살 등 고기 종류 버섯 불고기, 갈낙탕, 막국수 등 식사류가 있다. 그중 소갈비 정식과 특별히 점심 특선 메뉴로 실속 갈비 정식이 있어 점심 모임으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추가 반찬은 셀프 코너를 이용할 수 있다.
내부 공간은 가족 모임 외에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로 사용할 만큼 규모가 크다. 자리가 잘 나뉘어 있어 일반 손님, 단체 손님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민 김애라 씨는 “아버님과 아이들이 고기를 좋아해 이곳을 자주 이용한다. 갈비가 부드럽고 육즙도 많아 아이들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실내 분위기도 깔끔하고 언제 와도 직원들이 친절하게 맞이해 줘서 기분이 좋다.”라며, “밑반찬도 집에서 먹는 것처럼 맛있다.”라고 좋아했다.
김 대표는 “부모님께 배운 대로 기본을 지키며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고 있다.”라며, “믿고 찾아주시는 고객을 위해 맛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자주 찾아주시기를 당부했다.

덕수갈비
주    소 : 부평구 마장로 402
문    의 : ☎ 032-517-4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