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꿈터] 사회적협동조합 ‘고용과 미래’
-부평구 청년들의 취업 길잡이! 부평 디지털 공작소 -
2023-11-01 <발행 제331호>
2019년 설립된 ‘고용과 미래’(대표 오현주)는 고용 서비스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현재 디지털 취업 지원 서비스 를 통해 부평구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용 분야 연구 개발 및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실버기자 이성진
고용과 미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부평 디지털 취업공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캡스톤 SNS 마케터 양성 과정’ 프로그램이다.
부평구 청년 구직자와 부평구 소재 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SNS 마케팅 직무 실습과 SNS 콘텐츠 기획, 제작, 성과분석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고용과 미래의 전문가들이 관내 마케팅 전문 기업과 연계하여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함께 연구·개발한 프로그램이며, 부평구의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오현주 대표는 청소년들의 진로 및 직업상담을 23년째 하는 직업학 박사로 취업 진로에 있어서 베테랑이다. 그렇기에 청년들의 취업 문제에 있어 아낌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무료 화상 면접 지원 프로그램도 그 노력 중 하나이다.
최근 대기업 및 공기업에서 화상 면접을 실시 하는데, ‘부평 디지털 취업공작소’에는 인천 유일의 화상 면접 연습을 위한 1인 방음부스와 데스크톱, 웹캠, 마이크, 스피커, 조명 등이 구비 된 ‘화상 면접 공간’을 갖추고 있어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면접 준비 시, 직업학 석사이자 15년 차 면접 전문가 박혜선 씨가 면접 노하우를 전수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박혜선 씨는 “타지역에서는 화상 면접 장비를 이용하려면 시간당 1만 5천 원 정도 부담해야 하는데, 이곳에서는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부평구 청년들의 활기찬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게 웃는 모습에서 부평 청년들의 희망찬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