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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수제 한식 디저트 전문 ‘너르다’

-옛것을 익혀서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 -

2023-11-01  <발행 제3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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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에서 청년하라]

 

‘2023년 제3차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된 ‘너르다’는 젊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퓨전 한과 제조업체이다. 황슬기 대표는 한과가 명절이나 제수(祭需) 음식 등 계절성·일회성 식품이 아니라 평소에도 즐기는 건강한 간식으 로 인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9월에 인터넷 판매점 ‘너르다’를 창업했다.

 

+ 취재기자 서명옥

 

황슬기 대표는 전문적으로 ㈔궁중병과연구 원에서 궁중 전통 방식의 전문과정을 수료하고 한과 분야의 엿강정, 정과, 유밀과, 숙실고, 다식 등의 기술을 획득했다. 현재는 고(古) 조리서(음 식디미방, 규합총서 등) 수업을 수강 중이며 이를 활용해 신제품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판매하는 제품은 간식 세트와 안주 세트가 있다. 간식 세트는 국산 특등급 쌀을 주원료로 사용한 쌀강정과 쌀오란다로 구성돼 있다. 제주산 청귤청으로 만들어 새콤달콤한 청귤 쌀강정, 와인에 졸여 풍미가 좋은 무화과 쌀강정, 해조류의 감칠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파래 쌀강정 등 3종류가 있다. 쌀오란다는 블루 베리, 크랜베리, 감태를 원료로 만들었다.
안주 세트는 올리브정과와 새우포가 판매되고 있다. 올리브정과는 비정제 원당에 조린 올리브에 피스타치오를 곁들인 간식이다.
황 대표는 “너르다 제품은 전반적으로 백설탕 대신 비정제 원당과 올리고당을 활용하는 등 건강을 생각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과대포장을 지양하고 사탕수수지, 종이 완충재 등 친환경 제품을 활용하여 포장을 구성하고 있다.”라며, “첨가물 없는 질 좋은 한식 디저트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너르다’는 순우리말로 ‘너그럽다’, ‘관대하다’라는 뜻이다. 일상생활에서 휴식을 통해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진 듯 너르다 제품을 드시는 동안 잠시나마 여유를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밝게 웃었다.

 

너르다
주    소 : 부평구 주부토로81번길 50, 2층 220호
문    의 : ☎ 010-9259-8625
누 리 집    https://smartstore.naver.com/nerda
인스타그램    @nerda.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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