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꿈터] 사회적기업 ㈜삼오전자
-밝은 빛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밝혀드립니다! -
2023-08-29 <발행 제329호>
㈜삼오전자는 다운라이트, 직부등, 센서등을 비롯한 실내 조명기구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품질경영’, ‘상생경영’, ‘정도경영’이란 경영이념을 갖춘 ㈜삼오전자는 올해 6월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인증받아 생업 활동에 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생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 실버기자 이성진
㈜삼오전자가 인증받은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근로자가 최소 10명이 근무하고 있고, 전체 상시 근로자의 15% 이상을 중증 장애인으로 고용하며 편의 시설을 갖추고, 최저임금 법을 지키고 있는 사업체를 말한다.
현재 ㈜삼오전자는 20여 명의 생산직 직원을 모두 장애인으로 고용하고 있으며, 연령도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삼오전자는 오명수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사회복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방미나 이사도 대학 시절 불의의 사고를 입고 사회복지와 장애인 직업재활에 관심을 두게 되어 13년 동안 장애인 복지에 입각한 일자리 창출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방 이사는 “우리 회사에 입사한 직원이 ‘사람 대접받으며 다닌 회사는 이곳이 처음이다.’라는 말을 했을 때 뿌듯함을 느끼는 동시에 마음 한편으론 어른으로서 미안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오명수 대표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품은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가치를 추구하는 마음과 믿 을 수 있는 재료 그리고 정직한 방법으로 만들어진다.”라며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를 생각하 며, 장애인, 비장애인 직원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기업으로 경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부평구에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삼오전자. 어둠을 환하게 밝 히는 조명처럼, 세상을 따뜻하게 밝혀주는 ㈜삼 오전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삼오전자
주 소 : 인천시 부평구 부평대로 283, C동 310-C호 (청천동,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문 의 : ☎ 032-623-5235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