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지난 20일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2023년 「부평 5대 맛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평을 대표하는 부평 5대 맛집 선정으로, 총 29곳이 신청을 하였으며, 10명의 심사위원이 1차 심사를 통해 선정한 15곳의 음식점이 경연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취재기자 배천분

임인혁 심사위원은 “모든 음식이 전부 맛이 있어 심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부평 5대 맛집 취지에 맞게 메뉴의 전문성, 업소의 전통성, 시설 및 위생 등 다각적으로 평가했다.”라며, “이번 대회에는 특별히 음식의 조리 과정, 맛·조리, 식재료 간의 구성‧조화, 전문성을 중요시했다.”라고 심사기준을 설명했다.
경연대회 결과 영예의 ‘부평 5대 맛집’으로는 덕수갈비, 소금빛풍천장어구이, 은수저, 1982 삼계정, 세븐스플로어가 선정됐다. 선정된 업소는 상장(훈격:구청장)이 수여되고, 부평구 「5대 맛집」으로 지정, 운영된다.
덕수갈비 김태형 대표는 “부모님께서 하시던 음식점을 맡아 10년째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도전한 결과가 좋아 기쁘다. 부평 5대 맛집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부모님께서 더 좋아하셨다.”라며, “성실하고 겸손하게 고객을 맞이하고 더 좋은 재료로 음식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평 대표 맛집을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