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부평구 제3차 청년창업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된 다현에프앤씨(F&C)는 반려동물 교감 아이템 제작업체이다.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의류 제조 수출업체에서 12년간 근무했던 신현주 대표는 지난해 6월 퇴사를 하고 창업을 준비했다. 그는 자신의 특기를 살려 반려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제작하여 지난해 10월 다현에 프앤씨(F&C)를 창업했다.

+ 취재기자 서명옥

신현주 대표는 네 살 아들과 키우는 강아지에게 우연히 같은 디자인의 셔츠와 하네스(반려동 물의 어깨와 가슴에 착용하는 줄)를 입혀본 것을 계기로 보호자와 반려동물 간에 교감을 확대할 수 있는 상품을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하게 됐다.
안전성과 기능성까지 갖춘 교감 아이템을 착용한다면 산책 시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거부감이나 공포감을 덜 줄 수 있고, 반려견 산책 문화에 대한 인식도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그의 창업 계획에는 12년간 의류 제조 수출업계에서 일했던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
그는 창업 첫 상품으로 강아지 인식표를 주문·제작 판매하고 있다. 목줄, 배변 가방 등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안전한 산책을 위한 강아지 하네스도 직접 만들어 제작하고 있다. 또한 하네스 를 만들며 나오는 자투리 천을 이용해 보호자가 착용할 수 있는 헤어장식 제품도 함께 만들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교감할 수 있는 커플 아이템 을 기획 중이다.
신 대표는 “해외수출부 영업 담당 12년 경력을 바탕으로 ‘다현에프앤씨’의 제품을 내수시장은 물론 수출하는 것을 중장기 목표로 잡고 있다.”라며, “다양하고 심미적, 실용적인 펫티켓 관련 용품들을 개발해 행복한 반려견 문화의 정착을 목표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현에프앤씨(F&C)]
주    소 : 부평구 주부토로 236
문    의 : ☎ 0507-1364-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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