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친절한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한 관내 업소를 2022년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대상 업종은 음식점, 미용실, 세탁업 등 소비자물가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지역 내 개인 서비스 업소로 물가 모니터와 합동 현장 실사, 심사위원회 적격성 심사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음식업 2곳, 이·미용업 2곳을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LED 간판을 제작해 설치하고, 세제, 키친타월, 종량제 봉투 등 업소 맞춤형 인센티브와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부평구 홈페이지, 구정소식지 ‘부평사람들’, SNS 등을 통한 업소 홍보도 진행한다.
구 담당자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 및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가게 운영, 친절한 서비스로 주민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를 선별했다.”라며, “주민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더 많이 생겨 건전한 외식 문화 조성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취재기자 배천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