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부평구 청년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된 명상스튜디오 <몰입>은 바쁜 현대인들의 작은 휴식처가 되길 소망한다.
부평이 고향인 조서연 대표(31세)는 다양한 경험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경험 중심의 명상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올해 3월에 명상스튜디오 <몰입>을 창업했다.
+ 취재기자 서명옥

조서연 대표는 “사회가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질수록 사람들은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명상 수행을 통해 마음의 작동방식을 이해함으로써 살아가는 방식이 자연스럽게 변화된다.”라며, “20대에 힘든 시기가 찾아왔을 때 명상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명상을 접하면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진다. 조급함, 불안, 걱정 등 불편한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알아간다.”라고 말했다.
가야금을 전공한 조 대표는 음악 활동과 함께, 명상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면서 다양한 클래스들을 진행했다. 지난해 8월, 상상마당 춘천 명상워크숍<Silent Healing>과 11월에는 문화비축기지 사운드배스:기억의시간을 기획, 운영했다.
또한, 올해 5월 진행한 용산청년치음 <명상연습>
클래스는 현재 2기를 모집 중이다. 그는 여러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으로 연결될 수 있는 명상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7월 23일에 첫 오픈 클래스를 무료로 진행한다. 8월에는 명상 관련 북토크와 미니명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명상은 무언가를 바라는 순간부터 명상이 아니다. 명상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 서로 끈끈한 유대를 이어가고 싶으신 분, 일상에서 명상을 실천하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명상스튜디오 <몰입>에서 함께 하길 바란다.”라며, “일회성인 명상이 아니라 지속해서 명상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중심인 명상스튜디오 <몰입>만의 특별한 클래스를 만들어갈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명상스튜디오 <몰입>]
* 주 소 : 부평구 경인로1059번길 10, 1층 (부개동)
* 문 의 : 조서연 대표 ☎ 010-9073-7013
*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molip.molip/
* 블로그 blog.naver.com/seoyeon_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