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하기 좋은 부평 ‘청년 창업 재정지원 사업’
-부평구는 청년의 내일을 함께 디자인합니다-
2022-03-25 <발행 제312호>
부평구는 지난 15일 ‘2022년 청년 창업 재정지원 사업’ 선정자 8명과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2019년부터 인천지역 자치구 최초로 시작한 ‘청년 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전액 구비를 투입해 ‘차별화된 사업안’을 가진 부평구 거주 39세 이하 1년 미만(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창업할 수 있는 여건을 지원하고 있다.
+ 취재기자 서명옥
부평구는 지난 3년간 25명의 청년 창업자에게 총 3억700만 원의 재정지원 및 창업 컨설팅을 지원했다. 사업 아이템도 디자인, 영상 제작 등 ‘창작’ 분야에서부터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판매가 늘어나면서 밀키트, 놀이키트, 택배를 이용한 제품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웹소설 플랫폼, 독립서점, 출판 스튜디오, 조경 설계, 수화 번역 시스템, 제로웨이스트샵, 반려동물, 친환경 제품 제작 등 문화예술과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한 청년창업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특히 부평구의 사업 초기 자립 지원을 통해 웹소설 플랫폼 ‘위벨’과 놀이키트 제작업체 ‘바니그라운드’, 세계요리 밀키트 제작업체 ‘월드킷’은 매출액 증가로 눈에 띄게 성장했고, 청년을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기업도 늘어 지역의 고용 창출 및 청년의 지역 정착에도 일조하는 성과를 이끌었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청년 창업 재정지원 사업을 초기지원과 성장지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추가 신설된 성장지원형은 청년을 1명 이상 고용 중인 7년 이하 창업자로 사업화 자금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초기지원형은 1년 미만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로 사업화 자금 최대 1,200만 원을 지원 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제공해 창업에 필요한 실무교육도 지원한다.
부평구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 있는 청년 창업자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하여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