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한부모가족 큰사랑 나누다

-인천여성민우회 위탁 ‘한부모가족지원센터’ 문 열어-

2007-05-29  <>

인쇄하기

 
 
 
 
 
 
 
 
 
 
 
 
 
 
 
 
 
 
  지난 5월 4일 부평2동에 한부모가족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센터는 인천여성민우회에 위탁해 부평에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시는 올해 지원센터 운영을 포함한 12개 사업에 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생후 3개월~만 12세 아동이 있는 한부모가족의 저소득층 90가구에 전문 돌보미를 파견하고, 6세 미만 아동 1인당 월 5만원의 보육료를 지급한다. 초등학생 학용품비(1인당 4만원)와 중·고등학생들의 학습비(9만원), 교통비(4만원) 등을 분기별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80가구의 모자가족에 기술교육과 부자가족 10가구에 전문직업훈련을 지원하여 자립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부모가족 지원센터는 수요자를 위한 프로그램운영, 가족문제 예방상담 및 치료, 한부모가족 후견인 맺기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인천지역의 한부모가족은 2002년에 5천68가구에서 2006년에는 9천266가구로 늘어났다. 
김미경 센터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인천지역의 이혼율이 1위인 것에 관심을 갖고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논문을 쓰기도 했다.
2001년부터 한부모가족을 위한 일을 해 온 그는 “상담 전에 위태로웠던 가정이 용기를 갖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회복되는 것을 확인할 때 가장 보람된다”며 “무엇보다 심리적인 안정과 정서를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언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센터에서는 전화상담원 교육도 무료로 실시하는데 상담에 관심이 있거나 상담 경험이 있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6월 12일까지 선착순 20명을 접수받는다.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