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푸른도시 나갑니다 따르르릉-

2007-05-29  <>

인쇄하기

부평구의 환경을 개선하여 살고 싶은 푸른 부평 만들기를 위해 ‘부평 자전거도시 만들기 운동본부’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월 초 10여명이 6차례 모임을 통해 준비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3월 14일 부평역 광장을 출발해 부평IC를 돌아오는 ‘자전거 전용도로 만들기 1차 자전거 대행진’을 진행한 뒤 공식적인 발족을 했다.
현재 ‘부평 자전거 도시 만들기’에는 30여명의 회원과 부평 문화의 거리 발전 추진위원회, 부평의제21과 인천여성회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부평은 자전거 이용이 많은 곳에 자전거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자전거 전용도로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 자전거 이용자도 보행자도 위험한 상태”라며 부평 자전거도시 만들기 운동본부 이광호 사무국장은 말한다.
본부가 추진 중인 자전거 전용도로 활용에 따르는 이점을 이광호(34) 사무국장에게 들어 보았다. “먼저 기본적으로 교통비 절감과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다. 또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가르치는 산교육이 된다”는 것이다.
최근 자전거의 생활화로 자동차를 이용했을 때 보다 월 30-40만원의 유류비 절감을 경험하고 있는 사무국장의 일화는 운동본부의 경험담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경제적 이익과 건강과 환경오염을 줄이는 1석3조의 효과를 얻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장점은 출퇴근 시간에 자동차로 이동하는 시간보다 절반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평을 자전거도시로 만드는 것이 정말 가능하냐는 질문에 “자전거 전용도로와 편의시설을 확충하면, 시민들은 자연스럽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분위기로 이어져 자전거도시로 가꿀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5월 31일까지 인천 및 부평 자전거도로 및 편의시설 실태조사 중이다. 여기에 ‘부평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기 위한 심포지엄’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운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평역 광장에서 매월 셋째 주 오후 3시에 ‘자전거 대행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인증서가 발급된다.
간편한 복장과 자전거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자전거 면허증 시험제도 실시할 계획이다.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