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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 초이스위츠

-취미를 배우고 추억을 만드는 ‘베이킹 스튜디오’-

2021-12-23  <발행 제3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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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위츠’는 베이킹에 흥미를 느낀 사람들에게 공간을 대여해주는 ‘베이킹 스튜디오’다. 또한 ‘원데이 클래스’가 열리는 공간이기도 하다. 베이킹은 도구와 재료가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도전하기 어렵다. 최현희(삼산동) 대표는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베이킹의 재미와 경험을 알려주기 위해 창업을 계획하고, 부평구 청년 창업 재정지원사업에 지원해 그 꿈을 펼치고 있다.

 

취재기자 고영미

 

고등학생 때부터 베이킹을 전공한 최 대표는 대학 졸업 후 제과 그룹 품질관리팀에서 일했다.
4년여 시간을 대기업에 몸담았지만, 창업의 꿈은 포기할 수 없었다. 이직과 창업의 갈림길에서 고민했고, 결국 언젠가는 창업을 할 것 같다는 생각에 더는 미룰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초이스위츠 문을 열었다.
제빵에 도전하고 싶지만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도구와 재료를 구매하기 위해서 초기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베이킹 스튜디오를 통해 베이킹이 가능한 장소, 도구를 대여해준다. 필요한 만큼의 재료를 무료로 제공해 고객의 부담도 덜고 있다.
베이킹 스튜디오는 최 대표에게도 활용도가 높은 공간이다.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직접 쿠키를 만들기도 한다. 수제 쿠키는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국내산 파우더를 고집한다는 것과 남녀노소 취향을 고려한 아메리칸, 클래식 두 종류의 쿠키는 초이스위츠의 특징이다. 젊은 층뿐만 아니라 노년층의 입맛까지 생각한 최 대표의 정성이 깃들었다.
원데이 클래스는 베이킹을 접해본 적이 없어 공간 대여가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창업반 위주로 진행돼 비용이 많이 드는 보편적인 클래스와 달리 경험과 추억을 목적으로 많은 사람의 발길이 닿길 원해서다.
“SNS로 홍보하고 있는데 젊은 사람이 많이 찾아와요. 연령대가 다양해져서 많은 사람이 베이킹의 재미를 알았으면 좋겠어요.” 최 대표는 베이킹 스튜디오에서의 색다른 경험이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
따로 갖춰진 카페존은 클래스가 끝나고 완성품을 오븐에 굽고 냉각시키는 동안 간단한 커피와 차,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즉석에서 찍어주는 사진은 작은 이벤트다. 소소한 공간까지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라는 최 대표의 꿈은 가족, 연인, 친구 등 초이스위츠를 찾는 고객이 이 공간을 색다른 경험을 하고 추억을 만든 공간으로 기억하는 것
이다.

 

[초이스위츠]
주소 : 인천시 부평구 충선로209번길 13, 508호
문의 : ☎ 010-5745-9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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