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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 제로 웨이스트 샵 & 비건 카페 '가벼운 오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소비-

2021-12-01  <발행 제3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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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오늘’은 기후 위기와 동물보호를 위해 동물성 재료 대신 식물성 재료를 사용한 차와 음료, 친환경 재료로 만든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비건 카페를 겸한 제로 웨이스트 샵이다. 무포장 제품과 친환경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세제, 곡물, 차 등을 리필 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사회를 지향하는 윤지혜 대표가 부평구 청년창업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창업했다.

 

취재기자 김종화

 

윤지혜 대표는 제로 웨이스트와 비건의 실천은 친환경 시대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신념으로 ‘가벼운 오늘’에서 판매하는 차와 디저트를 만들 때 재료를 꼼꼼하게 선별한다.
동물성 우유 대신 두유와 귀리로 만든 우유를 넣고, 우리나라 토종 밀인 ‘앉은키’ 통밀가루를 주재료로 사용하며, 국산 현미유, 비정제 원당 등 최대한 건강에 좋고 친환경적인 재료를 선택하고 있다. 그렇게 만든 디저트와 차는 꼭 비건을 추구하지 않아도, 우유를 못 마시는 사람도 다 함께 즐길 수 있다.
카페 한쪽엔 제로 웨이스트 샵을 두었다. 천연 수세미, 소창(목화로 만든 면 소재) 제품, 대나무 칫솔, 고체 치약, 세제 비누, 샴푸 바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제품들을 판매한다.
윤 대표는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1회 용품 쓰레기를 줄이고 플라스틱을 대체한 제품 사용은 내 몸에도 좋지만,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가치 소비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리필 스테이션에는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막을 수 있도록 용기를 가져가서 리필 할 수 있다. 주방세제, 세탁세제, 섬유 유연제,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구연산 등이 갖춰져 있다.
텀블러 용기를 가져가면 1,000원을 할인해 준다. 텀블러가 없다면 텀블러를 빌려서 사용하고 반납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디저트 제품도 다회용 포장 용기를 가져가면 구매 금액의 5% 할인해 준다.
윤 대표는 “일주일에 하루쯤은 비건을 실천해 보는 것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나 비건이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하시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곳 ‘가벼운 오늘’을 방문해보세요. 생활습관은 물론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가벼운 오늘
주    소 : 인천시 부평구 장제로257번길 27, 102호
문    의 :  ☎ 010-2204-5349

※ 비건 : 동물성 식품(고기, 우유, 달걀 등)을 전혀 먹지 않는 적극적인 개념의 채식주의자
※ 제로 웨이스트 :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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