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부평맛자랑 경연대회 대상 - ‘1982 삼계정’
-웅추 닭과 16가지 곡물과 약재가 들어간 진한 삼계탕 -
2021-09-27 <발행 제306호>
부평구는 2021 부평맛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해 6개 업소를 선정했다. 그중 ‘1982 삼계정’이 대상을 수상했다. 16가지 곡물과 약재로 진한 국물을 우려낸 삼계탕은 ‘못 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온 사람은 없다’는 말을 할 정도로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하고 있어 많은 사람이 즐겨 찾고 있다.
취재기자 김수경
‘1982 삼계정’에서는 무항생제로 사육 한 국내산 웅추 닭(생후 50일 이내의 사육 기간이 긴 산란계 수탉으로 맛이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만 고집한다. 국물은 16가지 곡물과 약재를 정성스럽게 달여 삼계정 만의 특별한 비법으로 탄생했다.
삼계정에서는 국내산 황칠 소금을 사용한다. 800도에서 3번 굽고 황칠나무에서 저온 추출한 진액을 신안 갯벌 천일염에 코팅하여 만든 프리미엄 건강 소금이다. 모든 반찬은 국내산 식자재로 만들며, 배추김치, 석박이, 고추, 마늘 겉절이는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이다.
삼계정은 농림축산부 지정 안심식당, 식약처 지정 위생 최고 등급을 받은 곳으로 고객 한 명 한 명에 건강한 맛과 최고의 서비스로 정성을 다하고 있다.
주민 심상완 씨는 “삼계탕을 입에 넣자마자 뼈와 살이 분리된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환상적이다. 국물은 진한 풍미로 입맛을 사로잡는다.”라고 만족해했다. 김영애 씨도 “소문 듣고 왔다. 감칠맛이 있고, 음식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 있다. 잘 대접받고 가는 느낌이다.”라고 좋아했다.
1982 삼계정은 이웃과 더불어 틈틈이 정을 나누기 위해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110그릇의 삼계탕을 기부했다.
황승재 대표는 “고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소재로 인테리어를 꾸몄다.”라며,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보양식을 잘 먹고 간다고 할 때 보람과 감사를 느낀다. 앞으로도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삼계탕 한 그릇을 통해 맘과 몸이 충전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1982 삼계정>
* 주소 : 인천시 부평구 안남로417번길 20
* 문의 : ☎032-512-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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