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청년 창업] - 뉴타입컬쳐 프라모델 공방

-조립부터 도색까지 직접 만드는 피규어 전문 도색공방 -

2021-08-31  <발행 제305호>

인쇄하기

2021년 제2차 청년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된 뉴타입컬쳐 프라모델 공방(대표 김재명, 이하 공방)은 프라모델 조립부터 도색까지 가능한 전문 도색 공방으로 올해 7월 문을 열었다. 프라모델은 플라스틱으로 조립하여 만든 장난감으로, 공방에서는 만화나 영화에 등장한 캐릭터, 인간이나 동물의 형상을 본떠 만든 것을 조립, 도색하고 있다.

 

취재기자 서명옥

 

‘프라모델’의 가장 큰 매력은 완성품이 아닌 직접 만드는 작품이라는 것이다. 사람, 비행기, 자동차, 선박,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세상의 모든 것이 프라모델 의 주제라 할 만큼 다양하다. 참을성과 지구력이 필요한 작업으로 몇 시간 혹은 며칠이나 걸려서 만든 완성품을 바라보는 느낌은 감동적이다. 만들 때의 재미와 만든 후의 성취감도 높다. 같은 제품을 조립하고 도색하더라도 각자의 실력과 감각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이 만들어진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취미 시장의 성장과 함께 키덜트에 대한 수요 가 늘어나고 있다. 20~30대의 성인들이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잊지 못하고 그 경험을 다시 소비하고자 하는 데, 집안에서 프라모델 도색은 도료 냄새와 분진 발생으로 한계가 있다.
이에 김재명 대표는 20명이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도료와 분진 제거시설을 설치하고 공방을 운영 중이다. 더불어 회원들의 작품이 많아지면 김 대표의 작 품과 함께 판매할 수 있는 피규어 판매사이트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실제 완성된 프라모델은 다양한 중고사이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도색이 완료된 프라모델 중 일부는 판매하여 취미생활에 드는 비용부담을 줄이고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다. 정교한 작업을 요구하는 프라모델은 그 자체로도 예술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소장하고 싶은 사람에게 예술작품을 판매한다고 김 대표는 말한다.
프라모델 도색은 개인의 시간 투자 여부에 따라 제작 완료까지 소요 기간이 천차만별이다. 주말에만 오 는 직장인의 경우 한 작품을 만드는 데 몇 개월이 소요되기도 한다. 공방은 월 회비 15만 원으로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원하는 시간에 제한 없이 하 고 싶은 작업을 할 수 있다.

 

<뉴타입컬쳐 프라모델 공방>
* 주    소 : 인천시 부평구 마장로 43, 3층
* 문    의 :  ☎ 010-9226-7747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