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맛 원주추어탕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먹어보고 말을 하라’고 할 정도로 주변에 맛집으로 정평 나 있다. 5년 전, 박정숙 사장은 ‘몸에 좋은 음식이 뭘까?’ 생각 끝에 추어탕 음식점을 창업했다. 박 사장이 직접 개발한 추어탕은 미꾸라지 특유의 잡냄새가 없어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취재기자  김수경

참맛 원주추어탕의 음식은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추어탕 돌솥밥은 국산 미꾸라지와 신선한 야채가 듬뿍 들어가 국물이 진국이다. 고슬고슬한 돌솥밥은 추어탕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추어탕 외에도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가 있다. 바로 단호박치즈추어돈까스이다. 박 사장은 몸에 좋은 미꾸라지를 젊은이들이나 어린아이들이 잘 먹지 않은 것에 착안해 단호박치즈추어돈까스를 탄생시켰다. 단호박의 단맛과 치즈의 고소한맛, 추어의 건강한 맛이 어우러져 자꾸만 손이가는 먹고 싶은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다.  
미꾸라지는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많이 섭취했다. 풍부하게 함유된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 각종 비타민, 미네랄 성분 등이 피로를 풀어주는 작용으로 기력 회복에 좋은 음식이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을 비롯해 비타민 A는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풍부하게 들어 있는 철분은 적혈구의 생성을 촉진해 빈혈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박 사장은 손님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음식을 만들며, 손님들이 “맛있다.”, “잘 먹었다.”라고 칭찬해 줄 때 행복하다고 말한다. 또한 힘들고 어렵다가도 내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어줄 때 힘이 난다며, 지금처럼 정성을 다해 맛있는 음식을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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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맛 원주추어탕
주소 : 인천시 부평구 부흥로 309, 1층(부평동)
문의 : ☎ 032-505-5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