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꿈터] - ㈜비바코리아
-범죄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보안장비 제조업체-
2021-03-31 <발행 제300호>
CCTV 카메라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로부터 안전을 지켜주는 고마운 이웃이자 친구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주)비바코리아가 있다. 2004년 3월 설립한 비바코리아는 CCTV 카메라 모듈, SW를 융합한 특수 카메라용 적외선 조명과 약 50종의 IR 일루미네이터 등 보안 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제조하는 업체다.
취재기자 김수경
비바코리아는 한국산업협동조합에서 모집한 CCTV 분야 유망기업에 선정되어 아이앤나와 공동으로 중동 최대의 보안기기전인 ‘2019년 두바이 국제보안장비전’과 일본 최대 보안·안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
비바코리아는 끊임없는 연구와 우수제품 개발로 현재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핀란드, 캐나다 등 32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객체인식 SW 전문업체인 사라다와 방범용 객체인식기를 공동 개발해 경찰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납품하고 있다.
창업 초기, 비바코리아는 기존 제품을 다른 나라에 소개하고 판매하는 중간 무역상 역할을 했고, 무역을 하던 도중 여러 한계에 부딪혀 기업 3년 차부터 제품 개발에 들어갔다. 하지만 그의 과감한 도전은 처음부터 시련이 뒤따랐다. 첫 진출지로 선택한 미국, 유럽 시장에서 연달아 실패를 맛본 것이다. 대형 바이어 위주의 거래 풍토 때문에 중소기업은 계약을 성사시키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임 대표는 포기하지 않고 공략 지점을 변경했다. 몇 차례 해외 전시회 참가로 성향을 파악한 후 동남아 시장으로 눈길을 돌린 것이다. 그는 밤을 지새우며 일에 몰두했고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지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임 대표. 생각하는 즉시 행동으로 옮기고, 숨기는 것 없이 진실로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그의 말속에서 따뜻한 성품과 일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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