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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 - ‘샐돈키친’

-급식카드에 가격 맞춘 ‘감동가스’ 정직한 음식으로 이웃과 함께 잘 익어 가고파-

2021-02-26  <발행 제2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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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동 태화아파트 상가 지하, ‘You live only once (인생은 오직 한 번뿐)’라는 글귀가 눈에 띈다. 둥근 돌로 장식된 벽과 나무계단, 모던한 디자인의 인테리어가 발길을 이끄는 곳. 가격부터 맛까지 착한 ‘샐돈키친’을 소개한다.

 

취재기자 정복희

 

실내는 정결하면서도 편안해 가족이 함께해도 좋을 분위기다. 부평구 지정 착한가격업소인 이곳은 2018년 1월에 문을 열었고 결식아동 급식 지정식당으로 등록한 후 돈가스 가격을 낮췄다.
한준호 사장은 “결식아동들이 가지고 온 푸르미카드에 가격을 맞추고 싶었다.”라며, “동네 분들과 정직하게 잘 익어갈 수 있는 것이 작은 바람이고,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늘 생각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한 사장은 건설업에 있을 당시 전국 곳곳의 다양한 음식을 접해서인지 퇴직 후 자연스레 요식업을 하게 되었다.
고객의 만족을 위해 원재료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그는 행정복지센터의 자문을 통해 갈산복지관에 연말 식사권을 후원하고, 지역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바쁜 중에도 가까운 이웃과 함께하고 있다.
착한 가격인 점심 메뉴는 돈가스 4,900원, 파스타 7,900원으로 제주산 등심만을 고집하며 원재료의 질적 자부심을 지키고 있다. 그는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도 재료 선택과 손질은 직접 한다. 매일 아침 냉장 생고기 왕돈가스 한 장에 150번의 손질을 거치면 당일 판매할 감동가스 한정판 20인분의 양이 2시간 만에 완성된다.
‘샐돈키친’은 각 메뉴의 신선한 맛을 잘 전달하기 위해 직영으로 배달하며, 15분 이내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 착한 가격에 맛 또한 일품인 샐돈키친으로 돈가스 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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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돈키친
* 주소 : 인천시 부평구 갈월서로 46, 지층 1호(갈산동)
* 문의 : ☎ 032-512-5036 / 배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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