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지난 10월 3일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경영혁신 및 기술개발을 통해 부평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4명을 중소기업인상에 선정했다. 수상자는 경영부문 조덕형, 이대봉 대표, 기술부문 장성철, 전영철 대표다.

+ 취재기자 김수경

조덕형 ㈜덕성그린텍 대표는 환경오염 방지시설 분야 제품 개발 및 기술 발전에 전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는 부평구 환경사랑운동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대봉 이광학기기 대표는 독보적인 특허기술력을 확보해 가격경쟁력 및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하고, 국내 대학, 연구소 및 산업체와 협력해 국가광학산업기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영철 ㈜주원엘리베이터 대표는 승강기 보수 및 수리공사 기업을 경영하면서 1995년부터 오랜 기간 축적된 승강기 정비기술 및 고속승강기 관리능력과 신기술 개발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장성철 ㈜참솔테크 대표는 국내 최초로 전산 및 통신설비 면진장치 사업을 시작했다. 세계 최초로 문화재용 면진장치와 발전소용 계측제어설비 면진장치를 개발해 국가 정보통신 설비 및 문화재를 지진 재난으로부터 지키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하고 있다.
시상은 지난 11월 6일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으며,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한편, 구는 매년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기업 성장과 고용 창출을 이루고, 국내외 매출 성장을 기록해 부평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2020년 하반기 중소기업인]
㈜덕성그린텍 대표이사 조덕형(왼쪽 위)

㈜주원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전영철(오른쪽 위)

㈜참솔테크 대표이사 장성철(왼쪽 아래)

이광학기기 대표이사 이대봉(오른쪽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