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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사람들- 부평깡시장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난다-

2020-10-30  <발행 제2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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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깡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기를 잃은 시장에 시민들의 발길로 생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행사를 통해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 취재기자 김수경

 

주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시장 내 전체 방역으로 코로나 안심 거리 조성, 점포 당 긴급 방역 마스크를 비치했다. 또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로 부평깡시장 상인들이 마스크 6,000장을 마련해 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나눠줬다.
지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깡시장이 쏜다’ 이벤트를 열어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자전거를 경품으로 지급하기도 했다.
부평깡시장은 야채, 청과, 수산, 잡화, 식당 식자재 등을 판매하는 150여 개의 도·소매 점포로 구성돼 있으며,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원산지와 가격 표시로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으며, 청결하고 쾌적한 시장 분위기 조성, 상인대학을 통한 서비스 교육으로 친절한 고객 응대 및 시장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숙원사업이었던 개폐식 차양막 설치로 비나 눈이 올 때도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장을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부평깡시장 상인회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물건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일명 ‘사랑 실은 손수레’로 상인회에서 빈 수레를 끌고 시장을 돌면 점포에서는 채소, 청과, 잡화 등을 수레에 싣는다. 모인 물품은 부평4동, 부평5동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에 나눠주고 있다.
김남제 부평깡시장 상인회장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시작했는데,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워 잠시 쉬고 있지만,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라며, “우리 부평깡시장 상인들이 방역도 철저히 하고 거리두기도 잘 지키고 있다.”라며, “다양한 품목과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 앞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더욱더 발전하는 부평깡시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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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깡시장
* 주 소 : 인천시 부평구 주부토로32번길 25(부평동)
* 문 의 : ☎ 032-502-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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