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광전자(대표 이상수)는 1995년 창업해 현재까지 금형 분야 대표주자로 질주 중이다. 이상수 대표는 1985년부터 금형 기술 관련 회사에서 10년간 갈고 닦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상광전자를 창립했다.

+ 취재기자 김수경

상광전자는 정밀 금형 제작, 열처리 금형, INSERT 사출, 사출성형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뛰어난 금형 실력을 인정받아 2009년 우수 벤처기업에 선정됐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다윈전자 등 다수 기업이 상광전자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다수의 기업이 이 회사를 찾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서너 번의 검사를 거듭하며 단 한 건의 불량품도 절대 용납지 않은 세밀함 덕분이다. 그러다 보니 반품이 전혀 없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고객들도 믿고 다시 찾는다.
이곳은 가족 중심 회사로 이상수 대표 부부와 아들이 함께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IMF 때 이웃 회사들은 줄줄이 도산 위기를 맞았지만, 꿋꿋이 이겨내 오늘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이 함께했던 덕분이다.
부인 강미숙 씨는 “함께 일하다 보니 남편의 어려움을 알 수 있다. IMF 때는 매일 날밤을 새우며 가족이 함께 회사를 지켰다. 서로에게 큰 버팀목이 되고 있으며, 공감대가 형성돼 대화도 잘된다. 남편이자 좋은 친구 같다.”라고 말했다.
상광전자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ISO 9001, ISO 14001 인증, 경쟁업체와 차별화를 위해 협력업체와 함께 Modular Plug 시제품 특허, 이쑤시개 특허 및 디자인 출원 등록 등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치간 이쑤시개는 개념을 탈피한 제품으로 치석을 밀어낼 수 있도록 제작돼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코골이 무호흡 기구를 개발 중이다.
이상수 대표는 “정기회의 개최로 노사 화합과 선진적인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부평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고 있으며, 품질관리에도.최선을.다해 더욱 나은 상광전자가 되도록 힘쓰겠다.”라며, 그동안 믿고 찾아 준 고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설명>
플라스틱 금형에 관해 설명하는 상광전자 이상수 대표.

[ 상광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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