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매개체로 문화를 소비하다.’라는 주제로 ‘창고’를 만들고 운영하는 김현석·김은혜(산곡동) 부부. 베이스기타 연주자인 현석 씨와 작곡자이자 가수인 은혜 씨가 2013년 음악 작업실 이름을 ‘창고’로 지은 것이 시작이었다.

2017년도에 평리단길의 한 모퉁이에 ‘창고 재즈펍’이라는 이름의 쇼룸을 만들었고, 2018년 12월에 지금의 자리로 이사를 오며 복합문화공간 ‘창고’가 완성됐다.

이들은 “무대는 더 무대답게, 음식은 더 음식답게, 전시는 더 전시답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에서 유일하게 콘텐츠로 중무장하고 운영되는 ‘창고’에서는 매주 금, 토요일에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고, 4개월마다 다른 전시작품 및 다양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전문 요리사와 제과제빵사가 만든 맛있는 음식은 기본이다. 거기에 와인과 커피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공연 및 작품 전시 정보 등은 한 달에 한 번 김 대표가 직접 만드는 창고 소식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 ‘블루노트 클럽’을 만들고 싶다는 김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며, 대중들에게 더 많은 작가를 소개하고 그들의 작품을 향유하게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 취재기자 고영미



주 소 : 인천시 부평구 부평문화로 79번길 19, 1층

운영시간 : 12:00~22:00(16:00~17:00 쉬는 시간)

휴무일 : 연중 무휴, 명절 당일 휴무

주 차 : 썬 주차장 이용 시 70분 무료

문 의 : 오캄 ☎ 010-3654-0232 /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okay.l.m/)http://www.instagram.com/">www.instagram.com/okay.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