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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사회적경제 육성 허브공간 개소

-서로 돌봄의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사회적경제-

2019-11-08  <발행 제2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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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사회적경제 육성 허브공간 개소

부평구는 지난 10월 10일 부평사회적경제 마을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육성 허브공간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곳은 부평사회적경제 마을센터 3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이 창업, 문화·휴게, 열린 공간 등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 취재기자 서명옥

부평구는 이번 허브공간 개소로 지역 주민들이 허브공간에서 서로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해 사회적경제가 확산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소식에 이어 지역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조직과 마을공동체의 역할이 무엇인지 함께 논의하는 토론회도 마련됐다.
‘살고 싶은 마을, 서로 돌봄의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사회적 경제’를 주제로 김신양 한국사회적경제연구회장이 발제를 맡았다.
김신양 회장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체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주민들의 관계를 기반으로 삶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과 주민이 서로 돌보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조직해 운영하는 자치활동을 강조했다.
이어 최윤경 도우누리정다운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이성수 부평사회적경제 마을센터장, 박양희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보건복지실장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살고 싶은 마을, 서로 돌봄의 마을 공동체를 만들려면 지역 주민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활동의 지속성을 위해 주민은 서비스의 제공자가 되기도 하고 이용자가 되기도 하며 매개자가 되기도 해야 한다. 내가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 내가 살고 싶은 시설을 만들어 모두에게 필요한 서비스로 인식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서 지역의 리더들과 많은 주민이 참여하면 지자체의 관심이 생기고 재정이 안정돼 사업으로 지속할 가능성이 커진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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