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착한가격업소’ 16개 업체 새롭게 지정
-착한 가격, 청결하고 기분 좋은 서비스는 ‘덤’-
2019-09-19 <발행 제282호>
부평구가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를 위해 현지실사평가단을 구성, 25개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기준으로 가격 수준, 위생·청결 기준, 품질서비스와 옥외가격 표시제 등 정부 시책 이행 여부를 평가했다.
+ 취재기자 배천분
새롭게 지정한 16개 업체는 현재 음식업 6곳, 이·미용업 8곳, 기타 양식업 1곳, 체육시설업 1곳이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 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업소이다.
구 담당자는 “착한가격업소에서는 주민을 위한 착한 가격, 청결한 가게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착한가격제도는 전반적인 개인 서비스 물가 안정과 착한가격업소의 매출 증대를 통해 서민경제 살리기에도 기여하고 있다.”라며, 지역 상인과 소비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게 앞 인증 표시판이 설치되며, 소모품과 노후시설개선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 매월 노란우산공제(5만 원 상당)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업소 홍보도 할 수 있다.
구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더 많이 생겨 건전한 외식문화 조성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수시로 모집하며, 지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경제지원과(☎ 032-509-6567)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