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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사람들 - ③ 부평 핫 플레이스 ‘평리단길’ - ‘에그드랍’

-‘맛’과 ‘멋’을 충족한 고급 토스트 맛보세요-

2019-09-03  <발행 제2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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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생겨난 지 1년 반 남짓인 요즘 SNS에서 아주 핫한 토스트 전문점 ‘에그드랍’.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에그드랍’의 주재료는 항생제 없이 키운 신선한 계란이다. 여기에 뉴질랜드산 크림을 섞어 스크램블을 만들고 이를 프랑스 정통 고메버터로 구운 브리오쉬 식빵 사이에 넣어 먹는다.

+ 취재기자 고영미

버터 향이 풍부한 고소한 식빵에 크림과 스크램블로 부드러움을 극대화한 두툼한 계란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다양한 토핑도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고, 소스도 색달라 요즘 유행하는 ‘단짠’의 대명사다. 가격대도 3~4천 원대로 합리적이고 커피와 음료도 저렴한 가격에 함께 맛볼 수 있다. 실제 부평매장은 ‘라떼 맛집’으로 알려져, 커피를 마시러 일부러 손님들이 올 정도다.
부평에 왔다가 우연히 검색으로 매장을 찾은 한 여성 고객은 라떼를 맛보더니 “웬만한 커피전문점 보다 맛있다. 밸런스가 잘 맞다.”라며 칭찬을 건넨다.
인천부평점 점주인 김동현(29세, 부평1동), 김용건(29세, 부평1동) 씨는 동갑내기 친구로, 부평에서 나고 자란 부평 토박이다. 뜻하지 않게 동업을 하게 된 고교 동창 동현 씨와 용건 씨는 고향인 부평에서 사업을 하기로 맘먹고 평리단길이 알려지기 시작하던 올해 1월 부평점을 열었다. 원래 SNS에서 유명한 브랜드라 사람들이 많이 찾기도 하지만, 평리단길이 알려지며 유명세는 날로 더해가고 있다.
아직 초기이긴 하지만 사업이 성공적이라 두 친구는 또 새로운 사업을 모색 중이다. 요식업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며, 굳이 서울로 나가지 않고도 부평에서 다양한 것들을 즐기게 하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부평으로 오게 만들고 싶다는 것이 이들의 꿈이다. 고향을 자랑스러워하고, 좋은 것들로 가득 채우고 싶은 맘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 에그드랍 인천부평점 ]
■ 주 소 : 인천시 부평구 부평대로32번길 7, 1층(부평동)
■ 운영시간 : 매일 10:00~21:00
■ 휴무일 : 연중무휴
■ 주 차 : 썬 주차장 이용 시 70분 무료
■ 문의/예약 : ☎ 032-361-7755(단체주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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