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빌트인 가전제품 회사로 출발한 ㈜아르펠은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새로운 현대식 빌트인 제품을 소개하면서 생활가전 국내시장을 이끄는 선두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취재기자 김수경

㈜아르펠이 추구하는 가치는 생활의 편리함이다. 전동식 빨래건조대라는 제품을 처음 도입하면서 가족 모두를 위한 생활가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주요 생산품목은 전동빨래건조대, 스마트 세면대를 비롯해 원적외선 살균기, 전기레인지(하이라이트쿡탑, 인덕션 레인지), 세면대(아크릴, 레진) 욕조, 샤워부스 외 욕실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그중 전동빨래건조대와 스마트 세면대는 이곳의 주력 상품이다.
그중 스마트 세면대는 공공시설 전용으로 특허 등록까지 했다. 스마트 세면대의 수도꼭지는 상부 거울장에 장착돼 있어 손 씻는 물이 위에서 내려와 사용자의 키 높이에 따른 불편함이 전혀 없다. 물비누는 일반 공급 장치(디스펜서) 용량의 8배인 4ℓ가 저장되며,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사용자의 손을 인식해 자동으로 분사된다. 손을 건조하는 드라이 기능도 있어 이동하지 않고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현재 관공서, 빌딩, 공항, 쇼핑센터, 학교 등 상업용 화장실 등에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미래 지향적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르펠의 사훈은 ‘진실’이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진실하게 제품을 만들고 인간관계를 맺다 보니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고 성공의 발판이 됐다는 김대용 대표의 경험에서 비롯된 믿음이다.
김 대표는 “우리 회사에는 2개의 연구소가 있다. 최고급 인력과 지속적인 투자 덕분에 창의적인 제품을 계속 개발할 수 있다.”라며, “복지와 장애 쪽으로도 분야를 넓혀 좀 더 편리하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우리 제품을 사용하고 사랑해준 모든 고객께 감사드린다. 좋은 제품으로 꼭 보답할 것이다.”라고 사업에 대한 열정과 포부를 드러냈다.

 [ ㈜아르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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