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기기 전문 제조기업 ‘이광학기기(Leeoptics)’
-라이다용 3차원 공간 스캔 장치 특허 기술 개발-
2019-05-29 <발행 제278호>
‘이광학기기’는 다양한 형태의 기계(jig)와 소형정밀 광학 부품을 제작, 공급해온 광학기기 전문 제조업체다. 광학기기 업체에서 근무하던 이대봉(57세) 대표가 홀로서기의 목표를 세우고 광학 분야에 연구 노력하며 열정을 쏟은 결과 1999년 창업했다. 상호는 이 대표의 성을 딴 것으로 사업에 대한 그의 각오와 결의가 엿보인다.
+ 취재기자 김수경
‘이광학기기’는 창업 이래 품질관리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품질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고의 제품 생산에 도전했다. 그 결과 주위로부터 좋은 반응과 품평을 받고 있으며, 국내 각 대학, 연구소 및 산업체와 국가 광학 산업기기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이광학기기는 다수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라이다용 3차원 공간 스캔 장치(특허 제10-1449931호)를 개발해 국산화했다. 이는 외국산 고급 광학기기의 1/10 가격이다. 한국일보가 주최한 ‘2015년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선정’에서 대상을 받았다.
리프트 3D 라이다(LiDAR)스캐너 장치는 대기 중의 온도와 습도, 시정 등을 측정하는 다목적 관측 장치로, 대기오염 대책이나 항공(해운) 관련 안전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3차원 영상정보 수집이 가능하므로 지구과학 및 우주 분야의 영역을 비롯해 무인 자동차, 로봇, 3D 영상카메라와 이동형 컨테이너, 차량, 배(운항) 등 폭넓은 산업 분야에 활용이 가능한 핵심기술이다.
이 대표의 두 자녀 역시 광학기기 분야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 자녀들이 어렸을 때부터 방학 때면 같이 강의를 듣고 광학기기 관련 전시회나 책 등을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인도한 덕분이다. 이제 자녀들은 이 대표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이대봉 대표는 “앞으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21세기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형광학기기 및 광학기기 전반에 걸쳐 응용제품 연구개발과 품질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전문화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모든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항상 성원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이대봉 대표가 펨토초 고체레이저인 티타늄 사파이어 공진기 일체를 구현한 광학기기를 설명하고 있다.
[ 이광학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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