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중소기업 - ③ 환경오염방지 전문기업 ㈜EPiT
-세계 최초 EPiT주름Bag 이용한 여과집진기 개발-
2019-04-24 <발행 제277호>
2000년 설립된 ㈜EPiT(이하 ‘이피아이티’)는 여과집진기용 필터로 해외 특허를 출원하는 등 일찍이 배출가스 포집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대기환경설비 전문기업이다. 전기집진기, 여과집진기, EPiT주름Bag, 반건식 유해가스 처리 설비의 제조, 설치, 컨설팅, 유지보수 등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취재기자 김수경
이피아이티는 세계 최초로 EPiT주름Bag 및 이를 적용한 여과집진설비, 전기집진기의 자체 여과백(HELPP Pleated Bag) 개발에 성공했다. 2015년부터는 자체 특허기술인 EPiT 주름Bag을 적용한 백필터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여과집진기 효과는 기존 백 대비 절감효과가 크다. 초기설치비(35~50% 이상), 운전 비용 및 에너지(30~40% 이상), 수명 연장(2~3배), 유지보수비(30% 이상) 절감 등 기존의 여과집진기와 비교해 경쟁력이 뛰어나다.
현재 이피아이티는 산업설비에서 발생하는 분진을 여과포 방식으로 제거하는 여과집진기 자체 특허 제품을 국내외 특허 출원 12건, 현 등록 14건 등 다량 보유하고 있다. 또한, 1공장(EP 방전극, 추타장치 생산), 2공장 (EP 집진극 생산), 3공장(BF의 자체 특허 제품인 주름Bag 생산) 등 자체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종문 대표이사는 “전 세계와 국내 민간 기업에서 우리 여과집진기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하지만 정부에 대해 아쉬움도 있다. 중소기업에서 신제품이 나오면 정부가 앞장서 울타리가 되고 적극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힘이 돼 줬으면 좋겠다.”라며, “신제품을 개발해도 그 과정이 까다롭고 비용이 만만치 않아 중소기업인들이 많은 애로와 고충을 겪고 있다. 앞으로 좀 더 간편하고 저 비용으로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제도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아울러 미래를 바라보는 이피아이티는 풍부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제품 및 서비스에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사후 관리를 통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진정한 협력사, 파트너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약속한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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