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부평구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해 구인·구직자의 취업상담과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계층별·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연 2회 개최하고 있으며, 소규모 채용행사로 구인 업체 매칭 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북부고용복지+센터와 협업해 취업상담 및 알선 창구도 운영 중이다.

+ 취재기자 배천분

부평구청 1층 취업정보센터에서는 구직자들과 상담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주고 있다. 2018년에는 2,500여 명이 일자리를 찾았고, 올해도 하루 50~60명이 방문해 일자리 정보를 얻고 있다.
전정순 직업상담사는 “방문 상담자 이외에도 하루 80~90명 정도 전화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산곡롯데마트 부평점에서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장을 보러오는 주부나 판매 사원, 경력단절 여성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맞춤형 취업 정보 및 취업을 위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상담 등의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취업을 원하지만, 거리가 멀어 망설이는 구직자를 위해 ‘찾아가는 취업지원상담실’도 운영 중이다. 부개2동, 삼산1동, 부개1동, 십정1동, 부평2동 등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0:00~17:00까지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영오(64세, 십정동) 씨는 “10년 동안 서울로 출퇴근하면서 미화원으로 일했다. 이제 나이가 들어 너무 힘들다. 집 근처에서 일할 수 있을까 해서 상담하러 왔다.”라며, “어떤 일이든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고 싶다.”라는 희망을 내비쳤다.
취업이 어렵거나 경력단절 등의 이유로 망설이고 있다면 부평구 취업정보센터의 문을 두드려 보자. 누구라도 부담 없이 취업에 관한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부평구 취업정보센터 ☎ 032-509-7521~3

[ 부평구, 찾아가는 취업정보센터 ]
 월요일(부개2동)
 화요일(삼산1동)
 수요일(부개1동)
 목요일(십정1동)
 금요일(부평2동)

[ 부평구 일자리 목표 공시 ]
■ 2018년 9,716개
■ 2019년 10,562개(전년 대비 8.7% 증가)
 * 부평산단 활성화, 한국GM 고용 안정화, 도시재생 및 창업지원, 인력양성 및 취업 알선 등의 고용서비스 제공, 돌봄 산업 일자리, 공공형 일자리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