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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부평 맛자랑 경연대회 최우수상 ‘신한우왕국 정육식당’

-좋은 재료와 정성을 다한 손맛-

2018-12-28  <발행 제2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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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신한우왕국 정육식당’은 여전히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가격에 한 번, 입안에 감도는 부드러운 육질과 고소한 그 맛에 또 한 번 놀란다. 많은 사람이 찾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 취재기자 김수경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은 갈비탕으로 하루 평균 300그릇이 판매된다. 뼈를 푹 고아내고 다시 무, 양파, 약초 등 몸에 좋은 재료를 삼베 망에 넣고 끓이는 일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있다.
이처럼 정성으로 끓인 갈비탕이 6,000원. 맛은 깔끔하고 시원하며 구수한 숭늉 맛을 품고 있다. 염도에 신경을 많이 써 식약청 기준 0.7 이하이다. 음식 재료는 본가와 처가가 시골이라 직접 농사 지은 식자재를 공수해온다.
친구들과 함께 식사 중인 허임회(52세, 학익동) 씨는 “가격이 저렴하고, 분위기가 내 집처럼 편안하고, 무엇보다 음식이 맛이 있다. 집밥처럼 항상 먹어도 질리지 않고 다 먹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 집만의 특별함이 있다. 그래서 가까운 곳 두고 이곳을 즐겨 찾는다.”라고 말했다.
서장간(59세) 사장은 “그렇게 장사해서 남는 게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사실 맞는 말이다. 거의 이윤이 남지 않는다. 그러나 내 철학은 가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당을 만드는 거였다.”라며, “처음부터 내 가족 같은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그런 내 진심을 많은 사람이 알아주고 찾아준다. 음식으로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눌 때 뿌듯함과 자긍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 신한우왕국 정육식당 ]
인천시 부평구 백범로 538, 2층(십정동)
차림표 : 한우(암소), 갈비탕, 야채육회비빔밥,    소머리곰탕
문 의 ☎ 032-424-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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