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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여성·장애인 기업 가온샘(주)

-장애인 일자리 창출 마중물 역할 하고파-

2018-10-26  <발행 제2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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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이면서 여성 기업, 장애인 기업인 가온샘(주)은 2017년 5월에 설립된 신생회사다. 가온샘은 순우리말로 ‘가운데 물’이라는 뜻으로 취약, 소외계층을 위한 귀중한 샘의 역할을 하자는 취지로 이름 지었다. 정정숙, 유혜미 모녀가 공동대표로 있으며, 장애가 있는 딸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취업하기 힘든 장애인들의 현실과 맞닿으며 창업으로 이어졌다.


+ 취재기자 고영미


가온샘(주)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무용품, 판촉물, 인쇄물 등을 제조 납품하는 회사이다. 현재 8명의 직원이 근무하는데, 그중 4명이 장애인이다. 사회적기업 인증도 ‘일자리 창출형’으로 장애인 일자리 제공이 큰 몫을 차지한다.
이곳은 현재도 인쇄 디자인 관련 직접생산시설을 갖춘 인증기업이지만,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는 것이 목표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10명 이상, 상시근로자 중 장애인을 30% 이상을 고용하는 회사로, [장애인, 노인, 임산부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장애인 근로자에게 [최저임금법] 제5조에 따른 최저임금액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회사를 말한다.
염찬일 이사는 “매출이 증대되고 사업이 확장될수록 장애인고용을 늘릴 계획이다.”라며, “사회적기업 인증 후 영업이 수월해졌지만, 추후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비율이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사회적기업을 위한 민·관의 상생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보유 중인 부산지점 이외에 전국적인 판매망 확보를 위해 지점을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온샘(주)은 ‘인천광명원’에 매년 김장 봉사와 쌀, 보리쌀 등의 현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장애인들에 대한 기부, 봉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 가온샘(주)
주 소 : 인천시 부평구 평천로 384, 5층(삼산동)
사업내용 : 판촉물 및 문구 사무용품, 인쇄물 등 제조, 납품
문 의 ‌☎ 032-517-9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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