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보건소는 ‘2018년 부평 맛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업소 6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부평구 관내 음식점 12개소가 참가했다. 1차로 2018년 7월에 신청업소 적격 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전문심사위원 4명이 2018년 8월 21일부터 3일간 참가 업소를 방문해 현지에서 출품 음식을 시식 평가했다.

+ 취재기자 김수경

경연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우정숯불갈비(수제돼지갈비(국내산))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신한우왕국정육식당(갈비탕)과 은수저(연잎밥알찬밥상정식), 우수상은 일품관(중경샤브샤브)과 경복궁삼계탕(들깨삼계탕), 장려상은 옛날종로육개장(육개장)에 각각 돌아갔다.
4명의 심사위원은 “12개 업소 모두 우열을 가르기 힘들 정도로 모든 면에서 뛰어났다. 각 업소는 자신들만의 자부심과 음식에 대한 철학으로 부평의 먹거리 인프라에 앞장서고 있었다. 아쉽게 순위에 들지 못한 업소 역시 심사기준에서 나무랄 데 없이 뛰어났으나 근소한 차이로 선정되지 못했다.”라며, “2019년 부평 맛자랑 경연대회에도 많은 업소가 도전해 선의의 경쟁으로 부평구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가 개발되기를 바란다.”라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수업소 선정 6개 업소는 부평구 「맛있는 집」으로 지정, 관리할 예정이다. 업소에는 맛있는 집 지정증 및 표지판을 제작 배부한다.


<2018년 부평 맛자랑 경연대회 수상 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