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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착한가게 - 레인보우

-베테랑 이발사의 손끝으로 스타일 업!-

2018-07-20  <발행 제2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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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는 커트, 염색 전문점이다. 김영석(56세) 대표가 3년 전 문을 열었다. 20대 초반 이용기술을 배운 김 대표는 힐튼호텔 이발부를 시작으로 서울 유명 호텔에서 15년 동안 일했다. 개인 이발소 운영까지 더하면 총 30년 경력의 베테랑 이발사다.


+ 취재기자 김지숙


김 대표의 파트너인 박용현 씨도 50년 경력을 자랑한다. 그러다 보니 세월 속에 녹아든 각자의 손기술로 손님이 원하는 스타일을 마음껏 연출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젊은층, 박 씨는 노년층의 헤어를 주로 담당한다.
김 대표는 이·미용 면허증을 모두 갖춰 스포츠, 투블럭컷, 모히칸 커트, 댄디 커트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헤어스타일을 모두 연출할 수 있다. 그는 최근 인천시에서 진행한 이발소 활성화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다양한 헤어스타일 연구는 물론 두피 관리 등 새로운 기술도 배웠다. “앞으로 10년 후면 이발소 중 80%는 문을 닫을지도 몰라요. 현직에 있는 이발사들의 나이가 많기도 하고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 미용기술을 선호하기 때문이죠. 자꾸 없어지는 이발소를 활성화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는 이발소가 남자 손님들만의 편안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 “젊은이들이 이용기술도 배워 다양한 연령층의 이발사가 활동하고, 젊은 층 손님도 더욱 많아져 활기를 띠면 좋겠습니다.” 
그는 “연세가 많아 흰머리인 분들이 이발하고 염색한 후 10년은 더 젊어 보이실 때 보람을 느낍니다.”라며 “다시 오고 싶은 가게, 싸고 기술 좋은 가게, 어떤 스타일이든 소화할 수 있는 가게로 손님들이 기억해 주시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레인보우 ]
■ 주소 : 인천시 부평구 남부역로20번길 16(부평동)
■ 영업시간 : 07:30~19:30(화요일 휴무)
■ 문 의 : ☎ 032-506-4759
■ 요 금 : 커트 7천 원, 염색 8천 원, 이발염색 1만3천 원, 65세 이상 평일 이용 시 염색·이발 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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