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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멋에 반하다 - 새누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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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발행 제2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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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공방(대표 심명숙)은 전통 공예품, 민예품을 만드는 곳이다. 이곳에 가면 닥종이 인형, 한지 장식장, 짚으로 만든 스탠드, 장신구 등 전통 공예품이 즐비하다. 심명숙 대표는 자연소재인 짚풀과 한지의 따뜻한 이미지를 작품에 담았다. 그는 전통이 가진 아름다움을 지키면서 시대에 맞는 현대적 감각을 접목해 그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 취재기자 김수경


심명숙 대표는 30여 년을 전통 공예와 함께했다. 초고공예연구회 회장, 새누공방 대표, 느루공예협동조합 이사장, 부평공예인회 회장 등 맡은 직함만 보더라도 그가 얼마나 전통 공예에 혼신을 다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어려서부터 만들기를 좋아했던 심 대표는 30여 년 전 취미로 공예를 시작하면서 전통 공예에 푹 빠져들었다. 닥종이 인형, 짚과 풀(초고 공예)을 이용한 각종 소품을 만들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결국 취미로 시작했던 이 일이 서울산업대학교 IT디자인 대학원 전통 공예 초고전문과 과정 수료 등 전문인으로서 과정을 밟으면서 전통 공예는 그의 평생 동반자가 됐다.
새누공방은 현재 부평구 평생학습다방으로 지정돼 지역 주민의 학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민들은 “우리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고, 아이들 교육에도 효과적이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 대표는 “요즘 전통 공예인들이 참 힘들다. 전통 공예가 점점 밀려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우리 공예인들이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다. 앞으로도 전통 공예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한다.”라며, ‘부평사람들’ 연재를 통해 전통 공예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주민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주 소 : 인천시 부평구 안남로222번길 27(경남종합상가 2층 213호)
       인천시 부평구 충선로 176-14, 2층 (부개점)
- 문 의 : 새누공방 ☎ 010-8245-8422, 032-654-9003 / fax 032-503-8422?
※ 이상으로 ‘부평공예인회’ 연재를 마칩니다. 취재에 협조해주신 ‘부평공예인회’ 회원, 주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진설명>
심명숙 대표가 전통 한지로 만든 닥종이 인형. 소박하면서도 멋스러운 한지의 질감과 섬세하게 표현된 아이의 표정이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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