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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에 취하고 맛에 반하는 ‘꽃차’ - 들꽃향 꽃차 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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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발행 제2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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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차에 반해 꽃차를 연구하며 강의에 열정을 쏟는 ‘들꽃향 꽃차 문화원’ 권혁자(66세, 산곡4동) 대표. 지인의 초대로 꽃차를 접하고 그 색과 향에 반해 무작정 꽃차 세계에 입문했다. 꽃차 1급 자격증 취득 후 전문적으로 꽃차를 배우기 위해 명지대학교 대학원 꽃차 사범과정을 수료했다. 지금은 문화센터, 학교, 평생학습,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강의하며 꽃차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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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김수경


꽃은 단순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식물이 아니다. 입맛을 돋워주는 먹을거리로, 피로를 풀어주고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향기로운 꽃차로도 변신한다.
권혁자 대표가 운영하는 ‘들꽃향 꽃차 문화원’에 들어서면 산뜻한 들꽃향이 후각을 자극한다. 진열대에 있는 유리병 속 수백의 야생초들도 장관이다.
따뜻한 물에 우려내면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는 ‘꽃차’는 아름다울 뿐 아니라 건강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다. 목련차는 기관지 알레르기나 염증에, 산수유차는 높은 혈압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국화차는 시력 회복에, 도라지꽃차는 따뜻한 성질로 몸이 차가운 사람에게 좋다고 한다.
오월의 여왕 장미꽃차 효능은 그 어떤 꽃보다 탁월하다. 피부 노화 예방, 항암 및 혈관질환 예방, 뇌 질환,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각종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장미꽃잎에 들어있는 항알레르기 효능과 항균 기능이 천식이나 기관지염에 좋고,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어 여성호르몬의 균형을 잡아줄 뿐만 아니라 생리불순, 갱년기 여성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권혁자 대표는 “꽃차 덕분에 나날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꽃차를 접한 수강생들이 행복해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 우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꽃차 보급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며 꽃을 닮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 주소 : 인천시 부평구 안남로222번길 27(경남상가 1층 125호)
■ 문의 : 들꽃향 꽃차 문화원 ☎ 010-3309-7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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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 무료 공예체험 한마당 <문화나들이>


■ 일 시 : 2018. 5. 16.(수)~6. 8.(금) 10:00~12:00
■ 장 소 : 경남종합상가 2층 <부평공예인회>
■ 신 청 : 방문, 전화(선착순)
  - 5. 30.(수) 보조가방
  - 6. 1.(금) 팝아트 소품
  - 6. 5.(화) 휴지 케이스
  - 6. 8.(금) 타원형 접시
■ 문 의 : 부평공예인회 ☎ 010-3320-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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