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광역시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는 청천동 우림라이온스밸리 A동 2층에 자리한다. 협의회는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대내·외적인 경쟁력을 확대하며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됐다. 현재 관내 120여 개 업체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사업이 이루어진다. 지역 경제 현황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관내 중소기업인의 애로사항을 건의하며 기업인 상호 간 지식과 정보교류가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다.
또 업종별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도 한다. 사업체 홈페이지 무료제작을 지원하는 등 정보화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연계사업으로 각종 문화행사와 사회사업도 벌이고 있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우수회원사를 중심으로 관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회원사의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효과도 있지만, 소비자는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제품을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나아가 협의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물가안정을 위해 직거래장터인 온라인 쇼핑몰도 직접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소비자의 편리는 물론 기업 측은 생산제품에 대한 판로 가 개척돼 새로운 유통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최근 사회사업 차원에서 회원사 기업을 중심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8백여 만 원을 모아 관내 복지관과 보육원 등 4곳에 성금과 생활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우림라이온스벨리 2층에 ‘이노카페’를 운영 중이다. 이 카페는 기업체 상호 간 정보 교류를 위한 만남의 장소로, 회의장과 세미나실 등을 대여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관내 기업인과 근로자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다.
문의 ☎ 032-623-5108
김지숙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