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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집, 오리볶음탕으로 외국인 선호 맛집 최우수!

-한약재와 오리가 어우러져 보양식으로 인기-

2014-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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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집, 오리볶음탕으로 외국인 선호 맛집 최우수!

“쫀득쫀득 부드러운 맛이 최고예요.”
“냄새 없고 감칠맛이 좋아 계속 먹고 싶어요.”
최우수상을 받은 ‘감나무집’ (대표 양명옥) 오리볶음탕은 외국인을 배려해 맵지 않은 것과 매운 두 가지를 선보여, 주민은 물론 외국인의 입맛도 사로잡았다.
담벼락에 40년은 족히 넘었을 커다란 감나무 세 그루가 운치 있는 집. 대롱대롱 빨간 까치밥이 정답고, 나무 아래 장독이 은근히 반기는 이곳은 ‘참옻닭오리전문집’이다.
단층 주택인 감나무집은 오랜 단골들이 속을 다스리러 한 달에 서너 번씩은 찾는다.
뜨거운 물에 잘 손질된 오리와 닭을 살짝 데쳐낸 후, 천궁, 녹각, 엄나무, 황기, 오가피 등 15가지의 한약재를 장시간 달여 낸 약재물을 사용하는 것은 감나무집의 기본 비법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오리볶음탕도 이러한 기본 과정을 거쳐 채소와 함께 푸짐하게 볶아낸 인기 요리다. 새롭게 개발한 야심작 ‘옻오리탕’은 나주에서 바로 공수한 신선한 오리에 약재 달인 물과 옻을 넣어 어우러지도록 푹 삶아 낸 건강 보양식으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감나무집의 주된 메뉴는 참옻오리, 한방오리(닭)백숙, 참옻토종닭, 한방오리(닭)볶음탕, 오리주물럭 등이 있고 죽이 곁들여져 있으며 40,000원 정도면 3명이 몸보신 할 수 있어 부담도 없다.
일본에서 요리 공부하다 ‘한방참옻닭오리’에 주력하게 된 이영선 씨는 “오리의 기름은 불포화지방산으로 손발 냉한 여성과 위장 등 장에 좋은 건강식으로 널리 알려져 특히 중년 이후의 사람들이 많이 찾습니다.”라고 말했다.
‘서로 도우며 살아야 한다’는 우직한 삶을 살아온 이영선·양명옥 부부의 주택은 애써 뜯어고치지 않고 오랜 세월이 흘러간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부평동부교회 뒷골목, 해물탕거리 대우마트가 있는 골목으로 들어서면 노란 현수막과 감나무가 눈에 띈다. 시원 담백한 맛과 건강을 지켜주는 보양식들은 1시간 전 예약은 필수다.
정복희 명예기자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휴      무 : 첫째·셋째 일요일, 명절
문      의 : ☎ 032-507-6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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