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벤션-유 웨딩홀' 경양식, 한식 점심 뷔페
-우아하게 연회장에서 식사를 즐긴다 -
2013-10-25 <>
직장인이나 서민들에게 점심 한 끼는 늘 즐거운 고민.
싸고 맛깔스러운 집을 찾아 줄을 서다 보면 시간이 촉박해 불편한 점심을 하게 되고, 담소를 나누며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 생각나도 가격이 만만찮다.
북인천 우체국 3층 ‘컨벤션-유 웨딩홀(대표 장현성)’에서는 2층 연회장을 점심 뷔페로 서비스하고 있어 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교통도 편리한 부평역 맞은편에 자리한 이곳은 4,500원에 경양식과 한식 뷔페,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경양식의 주된 메뉴는 ‘함박 스테이크’, ‘돈가스’, ‘함박 앤 돈가스’ 세 가지이다. 메인 접시 외에 딸린 반찬과 밥은 자신의 양만큼 담으면 된다.
한식은 카레라이스와 달걀부침, 우렁이 쌈밥, 불고기와 미역국 등 차림이 날마다 다르고 무한 리필 되며 후식으로 커피도 있다. 금요일이면 다음 한 주간의 계획표를 문의할 수 있다.
‘컨벤션-유 웨딩홀’에서는 식단에 반영하기 위해 수십 가지의 음식 종류를 작성해서 한 주 동안 이용자들의 선호도를 알아보는 이벤트를 열어 고객들을 즐겁게 하기도 한다.
연회부 장혜순 차장은 “잡채, 유산슬, 소고기 버섯탕, 자장면, 육회비빔밥 등 보통 사람들이 선뜻 할 수 없는 요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마케팅 전략을 설명했다.
구내식당이 없는 우체국 측의 권유로 2013년 5월 중순에 문을 연 이곳의 좌석은 총 600석, 절반인 300석을 사용해도 부평 주민에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쾌적한 환경이 제공된다.
정복희 명예기자
인천광역시 부평구 경원대로 1373 (부평동)
☎ 032-330-1886 / 북인천우체국 2층
운영시간 : 월~금 11:30~14:00
70명 단체 예약 주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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