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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그릇에 담은 자연 밥상 ‘옹기네 무지락’

-냉면은 시원하게, 찌개는 따뜻하게 제대로 맛보세요-

2013-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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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그릇에 담은 자연 밥상 ‘옹기네 무지락’

김치전골 5,000원, 삼겹살 1인분 5,900원(190g).
‘옹기네 무지락’(대표 박경숙)은 고풍스러운 기와집 대문을 들어서는 것 같아 정겨운 느낌이 든다.

담벼락에는 옛날 아낙네들이 아꼈을 물동이 같은 항아리들이 반기듯 줄지어 있고, 실내에는 크고 작은 옹기들이 예스럽다.
청국장, 옹기왕냉면, 비빔밥, 부대찌개, 왕만두가 5,000원이고 구수한 옛날 소고기국밥, 고등어조림, 감자전, 갈비탕, 해장국은 6,000원이다.

새송이버섯과 채소로 정성을 들인 김치전골은 김치찌개와 수준을 달리한 인기메뉴 중 하나다. 막 퍼 올린 샘물을 담아 낸듯한 옹기 물냉면은 시원함을 오래 머금고, 보글보글 찌개류의 따뜻함도 쉬이 식지 않는다. 널찍한 옹기에 갖가지 채소와 달걀, 다진 소고기까지 곁들여 넉넉하게 담아낸 비빔밥은 저렴하다고 해서 전혀 허술하지 않고, 매일 신선하게 만드는 멸치볶음, 어묵 볶음, 샐러드 등 서너 가지 반찬에 청국장도 푸짐하다. 그래서 사람들이 찾아든다.

점심은 인근 직장인들과 주민들이 바쁜 식사를 하고, 저녁이면 삼겹살과 김치찌개를 곁들인 직장 회식이나 가족외식으로도 부담이 없다. 투박하리만큼 우직한 옹기그릇으로 차려진 고목 밥상을 사이에 두고 지인들과 함께 둘러앉으면 어느새 마음도 느긋하게 풀어지는 저녁이 된다.

문을 연 지 8년 된 이곳은 4인용 테이블 20여 개가 있으며,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옹기네 무지락’은 북인천 케이블방송 앞에 자리하고 있다.
정복희 명예기자

 

인천시 부평구 부흥북로6번길 1
☎ 032-507-8892
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11시(연중무휴) 
 ※ 설, 추석은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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