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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보육교사가 ‘건강한 아이’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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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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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가정의 다양화(한 부모 가정 및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로 인해 보육교사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관련 자격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보육교사는 유아의 건전한 양육과 교육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가이기 때문에 보건복지부 장관이 검정·수여하는 국가자격증을 발급받은 후 보육교사로 근무할 수 있다.

보육교사 3급은 고등학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교를 졸업한 자로서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교육훈련시설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보육교사 2급은 전문대학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교에서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보육 관련 교과목 및 학점을 이수하고 졸업한 경우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2급 자격증은 어린이집 정교사로 취업할 수 있다.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를 통해 온라인 수강도 가능하다.

인천지역 보육교사와 아동의 권익을 위해 지난 12월에 창립된 인천보육교사협회 김정숙(40·산곡동) 회장은 “보육교사들이 자기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행복하게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보육현장을 만드는 일에 인천보육교사협회는 함께 한다. 보육교사가 앞장서서 보육환경을 개선해야 교육의 질도 높아질 수 있다.”라며 보육교사와 아이들의 인권과 권리가 보장되고 보다 성숙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모들이 자녀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회,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보육교사. 이들이 가진 자질, 전문지식, 보육에 대한 자부심에 우리 교육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의 : 인천보육교사협회 ☎ 010-8157-6295

배천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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