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에 색깔을 입히다
-부평중앙지하상가 - 씽크빅 문구 -
2013-07-25 <>
알록달록 화려한 색깔로 앙증맞게 차려입은 예쁜 문구들이 소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곳, 바로 부평중앙지하상가 씽크빅 문구(대표이사 노태손)다.
1987년 4평의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 올해로 27년 된 씽크빅 문구는 문구, 사무용품, 종합사무용품 등을 갖춘 대형문구점으로 성장했다. 씽크빅 문구가 이렇게 대형 문구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노태손 사장의 끊임없는 문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씽크빅 문구는 주 1회 예절과 서비스, 진열에 대한 사원교육을 한다. “사장님은 늘 ‘월급은 손님이 준다. 그래서 손님이 사장이다.’라고 강조하십니다. 그래서 손님을 보면 더 친절하게 모시게 됩니다.”라고 직원들은 말한다. 그만큼 철저하게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영업하고 있다.
또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영업을 펼치고 있다. 소매치기당해 돈이 없는 고객에게 선뜻 물건을 내주기도 했다. 그 고객은 다음날 일찍 고맙다는 인사말과 함께 물품 대금을 가지고 왔다.
노태손(54) 대표이사는 “문구는 끊임없이 변하고 유행에 민감하다. 새롭게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 이 변화를 좇아가기 위해 연구와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우리 씽크빅 문구를 찾아주신 고객에게 감사한다. 좋은 제품과 친절, 신뢰로 보답하겠다.”라며 고객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수경 명예기자
부평중앙지하상가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상가, 문화가 함께하는 상가로 거듭나는 부평중앙지하상가는 의류, 액세서리, 신발, 패션, 잡화, 휴대전화, 미용 등을 취급하는 260개의 점포로 형성되어 있다.
부평역 중심에서 벗어나 위치적으로 불리한 상권을 형성하고 있으나 상인들의 피나는 노력과 전략으로 지금은 명실상부 전국 최우수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질 좋은 상품으로 주로 단골손님 위주로 영업이 이루어진다. 주 고객층은 10대 후반~30대 초반이다.
노태손 상인회장은 “1989년 개장하여 해마다 많은 성장을 거듭해 왔다. 2006년 전국 우수시장 국무총리 표창을 필두로 인천광역시장, 중소기업청장, 전국상인연합회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대통령표창을 받아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상가가 되었다.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상가, 더 나아가 국제적 관광 상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의 격려와 성원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