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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한결같이 오직 한 품목 란제리만을 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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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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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한결같이 오직 한 품목 란제리만을 고집

부평역 지하상가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두방울’(사장 이남주)은 29년을 한결같이 오직 한 품목 란제리만을 판매하고 있다.

이남주(57) 사장은 “장사는 정직하다. 내가 얼마나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움직이고 뛰느냐에 따라 성패가 판가름난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를 믿고 고객을 믿으며 지금까지 왔다.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원단 하나하나 설명해 주면 고객들이 믿고 다시 찾아 단골이 된다.”라고 장사 철학을 밝힌다.

‘두방울’ 란제리는 품목만 100여 가지가 넘고 없는 제품이 없다. 국산만 취급하다 보니 제품의 질이 좋고 한번 찾은 손님은 꼭 다시 찾는다.

단골손님 박정은(산곡1동) 씨는 “20여 년 동안 이용하고 있다. 다른 어떤 곳에서 산 제품보다 편안하고 믿음이 가서 좋다. 사장님이 베풀기를 좋아해 오가는 사람에게 커피와 음식을 수시로 제공한다. 그래서 더 친밀하고 많은 사람이 따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지금껏 열심히 일해 남에게 아쉬운 소리 안 하고 한 푼 두 푼 모아 내 집 장만의 꿈 이루고, 자식들 건강하게 잘 기르고 교육했으면 성공한 것 아니냐.”라며 호탕한 웃음을 짓는다.

김수경 명예기자

 

부평역 지하상가

421개의 점포가 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지하상가인 부평역 지하상가(대표이사 조상묵)는 말 그대로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만물상이다. 인천 최대 대표적 명소로 일일 12만 명의 유동인구가 이곳을 찾고 있으며 패션, 잡화, 신발, 휴대전화기, 액세서리, 화장품, 귀금속 등이 있다.

부평역 지하상가는 인지도가 있는 상품보다는 값싸고 실속 있는 보세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감각과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쇼핑 고수들이 자주 애용한다.

조상묵 대표이사는 “초현대적 시설과 좋은 제품으로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쇼핑몰로 발돋움할 것이다. 이미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값싸고 질 좋은 제품과 다양한 품목들을 구매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0년 고객선 지키기 중소기업청장 최우수, 2010년, 2012년 공동마케팅 우수사례 시장경영진흥원상 2회 수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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